[제4회 24초 영화제] 나도 영화감독이 될 수 있다!?

 

지난22일 부천여월농업캠핑장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청소년끼리 경쟁하는 영화제가 아닌 "소통"을 위한 제4회 24초영화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행사로 벌써 4살이 되었습니다.

 

 

캠핑장에 들어서면 감독입장길과 관객입장길 두가지 갈래길로 나눠져 있었습니다.

감독입장길은 쭉 직진후 바로 레드카펫존 및 포토존이 있었고, 관객입장길은 스탭들이 안내해주었는데요 따라가다 보니 상영관이 설치되어 있었고, 맞은편에는 음식부스, 무료폴라로이드 촬영부스 등이 있었습니다. 

제가 현장에 도착했을때쯤 이미 식전행사가 시작되기 직전으로 매우 바쁘더군요. 감독들은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본인이 만든 영화를 위 사진처럼 슬레이트에 꾸며 관객들이 구경하도록 전시해 놓았습니다.




 

또한 행사시작 전,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를 개조해 "0000이 피었습니다" 라는식으로 그 000을 흉내내는 게임도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맞은편에서는 간단한 간식을 즐길수 있도록 청소년친구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라면, 음료수, 피자 등 다양한 음식판매도 진행되었는데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라면 한그릇 하니 얼어붙은 몸도 사르르 녹더라구요.
 


 

행사가 시작되고 한 섹션의 영화가 끝날때마다 감독GV도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GV가 진행될 때마다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진행되다보니 얼어붙은 몸을 녹여줄 따뜻한 코코아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영화상영이 다 끝난후 시상식도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나의친구-김명주감독은 "제가 학교폭력이라는 주제로 했고 어릴적 학교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지만 기죽을 필요없이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말했습니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영화를 직접 만들어나가는 제4회 부천24초영화제!

매년 거듭 성장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 감독들이 발굴되길 바라며 24초영화제 뜨거웠던 현장을 영상으로 감상해보시죠!



 

*영상.글.사진=김미진(제4기 복사골 블로그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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