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식]세계 4대 애니메이션 축제의 시작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16.비아프)이 10월 21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에 페스티벌 문을 열었습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BIAF2016의 장동렬 조직 위원장님은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축제로 손꼽힐 만큼 성장하였다며 자부심을 나타내었습니다. BIAF2016의 모토는 애니메이션+플레이= 애니메이션과 놀다 란 뜻으로 모두 즐겁게 즐길수 있는 축제를 지향하며 41개국의 222편의 작품이 선보입니다. 전 세계의 애니메이션 축제프랑스 앙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캐나다 오타와 가 있는데 BIAF2016도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성장하여 이들과 같은 반열에 올랐고, 그의 맞게 18회 BIAF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 애니페어를 통해서 성장가능성있는 문화콘텐츠를 직접 만나볼수 있습니다.)

 

(▲ 오재록 원장님과 김만수 부천시장님이 1층 Ani-페어展을 둘러보는 모습)

 

애니메이션영화제 뿐만 아니라, 한-불 상호 교류의 해 프랑스 특별전과 포럼, 전시, 부대행사, 애니페어 로 꾸려지며, 특히나 애니페어는 애니메이션으로 취업하려고 하는 청년들을 위해서 포트폴리오 전시를 통해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전공자와 실무자 그리고 일반 관람객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고, 현재 애니메이션의 성장성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애니메이션계 취업희망자의 포트폴리오가 일반 전시되어 자신의 작품을 알리고, 인사담당자와의 매칭도 이어져서 더욱 실속 있는 애니메이션페스티벌로 발돋움하였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만화박물관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는 Ani-페어展 은, 대학관, 기업관, 청년관, 해외초정관의 부스가 설치되어서 페스티벌이 끝나는 25일까지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합니다. 개막식에 참여한 약 500여 명의 사람들은 1층부스관에서 다양한 만화산업을 만나는 모습이 눈에 띄었으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 오재록님과 김만수 부천시장님이 로비에 마련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둘러보셨습니다.

 

꿈, 자유, 모험 그리고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18년을 맞이한 BIAF2016 은 장편, 단편, 학생, TV커미션드, 온라인을 포함한 폭넓은 페스티벌로 성장하였으며, 아시아 지역 전문 페스티벌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 많은 해외 실무진들이 방문하여, 한국 애니메이션의 발전과 미래 발전성을 보았습니다.)

 

또한 이번 주말 22~23일에는 애니 프레젠테이션, 콘텐츠 활성을 위한 콘텐츠마켓의 시간이 개설되어서 더욱 기업과 애니메이터를 꿈꾸는 이들에게 전문적인 도시문화 콘텐츠 사업이 소개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애니 프레젠테이션의 경우 취업희망자들에게 직접 프레젠테이션의 기회를 주고, 산업 실무자들이 참여하여 취업으로 연계되는 장으로 그동안 열심히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온 이들에게 열린 기회가 제공되었으며 다양한 실무자들을 만나 기회를 쌓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한국만화박물관 1층에서는 의미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개막작인 쿠보와 전설의 악기는 LAIKA 10주년 기념작인데요, 그의 발맞춰 LAIKA 10주년 특별전이 1층 전시관에서 관객들을 만납니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명가 LAIKA 스튜디오의 10주년 기념작인 '쿠보와 전설의 악기'는 예매 오픈 55초 만에 전석 매진되어 관객들의 큰 기대를 받은 애니메이션입니다.

 

(▲ 홍보대사 슬기가 직접뽑은 추천작, 개막식날 모습)



이번 BIAF2016의 홍보대사는 레드벨벳의 슬기 인데요,

평소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슬기는 상영작 중 5편을 직접 뽑아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나 캐릭터 중심의 이야기와 손그림이 매력적인 작품들을 뽑아서 평소 애니메이션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첫번째 개막작인 '쿠보와 전설의 악기' 를 뽑았습니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꿈과 모험의 세계를 그린 작품이며,

- 두번째 '손 없는 소녀'를 뽑았는데요, 그림 동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작품으로. 떠오르는 프랑스 여배우 아나이스 드무스티에가 소녀 목소리를 맡았고, 부드러운 손 그림 여백의 미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안시 장편 심사위원상 수상작입니다.

- 세 번째 '내 이름은 꾸제트'는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 어려운 주제를 매우 귀엽게 표현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올해 칸영화제 감독주간,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대상, 관객상 2개 부문 수상작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작품입니다.

- 네 번째로 뽑은 작품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너의 이름은' 인데요, 이미 일본에서 1100만 관객을 동원한 검증된 명작 애니메이션으로 시골에 사는 여고생 미츠하, 도시에 사는 남고생 타키. 이 두 사람의 설레는 만남과 기다림을 표현하며 일본 박스오피스 5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 마지막 다섯 번째는 '피그테일'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이끌던 스튜디오 지브리 출신 애니메이터와 콘 사토시 감독과 작업하던 캐릭터 디자이너가 참여해 화제가 된 작품으로, 재앙이 닥친 후 혼자 사는 소녀와 소년의 만남과 이별의 순간을 그렸습니다.

 


 

BIAF2016의 홍보대사답게 작품성 있는 다섯 작품을 직접 뽑았으며,

개막식 1시간 전에 사인회를 개최해서 BIAF2016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슬기는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부천에 위치한 경기예술고등학교 만화창작과에 들어가 자신의 만화 능력을 뽐내며 그 재능을 인정받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개막식에는 그때 함께 공부한 경기예고 학생들의 손수 그린 그림이 전달되어서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 글로벌한 각국 심사위원들의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올해는 특히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이하여 '더 프렌치 이어' 특별전이 선보입니다. 화이트/레드/블루/ 3색, 프랑스 시 애니메이션, 실뱅 쇼메 전작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더욱 다채롭게 관객들에게 다가갑니다.

이번 개막식에 주한 프랑스 파비앙 페논 대사가 직접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오랫동안 한국과 프랑스의 관계가 지속되어 오고 있는데, 특히 부천시의 역할이 크다며 이번 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을 축하해주셨습니다.

 

(▲ 프랑스 대사 '파비앙 페논'의 방문)

 

(▲ 화려한 개막쇼와 함께, 홍보대사 슬기가 김만수 시장님으로 부터 받은 마스코트 꾸미와, 경기예고 학생들의 그림을 들고있는 모습)

 

아나운서 배성재의 사회로 시작된 개막식은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이 모두 참석하여, 공정한 심사를 약속하였고, 작품이 선정된 감독과 프로듀서들이 한국을 대거 방문하여 글로벌한 축제의 장을 열었습니다.

개막작으로 꼽힌 쿠보와 전설의 악기에 대한 작품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이 영화는 로튼토마토(미국 영화정보사이트, 영화 리뷰 평점 제공) 신선도 지수 97%를 기록하면서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있는 애니메이션으로 현장에서도 그 열기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 화제의 개막작 '쿠보와 전설의 악기' 제작과정 소개)


 

올해 BIAF2016는 역대급 라인업이란 말을 들을 정도로 작품성 있는 애니메이션들이 엄선되어 10월 25일까지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다양한 스페셜 토크와 어린이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부대행사가 가득한 BIAF2016 이 부천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애니메이션과 놀자! BIAF2016 함께 즐겨보세요.

 

글.사진 : 황보름 (제 4기 복사골 블로그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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