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성공적인 수확을 알리는 2015 여월도시농업축제

 


 

지난 토요일, 여월농업공원에서는 가을의 수확을 마무리하는 것을 기념하여 2015 여월도시농업축제가 열렸습니다.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고, 농경문화와 먹을거리, 놀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부천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행사였습니다.

 


 



 

아침까지 비가 많이 와서 참여하시는 시민 분들이 적지 않을까 우려를 했는데,

제 예상과는 달리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셨어요~!

 

 

앞의 무대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풍물놀이도 진행이 되고 있었습니다.


 

깜짝 놀랄 정도로 화끈한 난타 공연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공연장 뒤편에는 온갖 즐길 거리가 많이 있었습니다.



이건 공정무역 설탕으로 만든 솜사탕인데요, 정제 설탕이 아니라 필리핀에서 100% 사탕수수로 만들어진 설탕으로 마스코바도 설탕이라고 하더군요. 즉석에서 만들어주셨는데, 공정무역 설탕이라는 것을 알고 먹으니 더 맛있고 기분이 좋더군요~


 

 

그 옆에는 EM 용액을 이용해서 만든 친환경비누도 있었습니다.

EM이라는 단어가 낯설으신 분들은 지난번 제 기사를 확인(클릭)해보세요~ 흐흐...

 

 

어린이들에게는 낯선, (저에게도) 지푸라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요.

 


 

저는 나무로 만드는 친환경 목걸이, 자연물 공예를 체험해보기로 했습니다.

 


나무 조각 위에 목공용 풀로 잠자리를 만든 모습이에요.

 


목걸이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왼쪽 사진처럼 마음에 드는 나무 조각을 고르고, 오른쪽 사진처럼 목공용 풀을 발라줍니다.


그리고 자연 재료들을 골라서 그 위에 붙여주면 됩니다.

 


저는 커피콩과 해바라기 씨, 나뭇가지들을 붙여서 꽃을 만들었어요. ㅋㅋ

지금은 목공용 풀이 다 말라서 투명하게 변했답니다.


 

어린이들이 재밌어할만한 체험거리가 참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작가 분께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모습입니다.

손끝에서 어찌 이런 그림이 슥슥 그려지는지, 실력이 참 부럽습니다.

 

 

여기는 곤충 체험장. 장수풍뎅이를 체험하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이렇게라도 체험하지 않으면 어디서 장수풍뎅이를 만나볼 수 있을까요?

참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혹시 아이들이 곤충을 좋아하는데,

이번 기회를 놓치셨다면 부천 자연생태박물관 기사(클릭)를 참고해보세요 ^^

 

 

아니~! 여기는 뭘 하는 곳일까요?

 


열심히 자전거 페달을 밟고 있는데, 자전거에는 바퀴가 아니라 코일이 달려있고,

옆에는 태양열 조리기도 준비가 되어있네요.

 

 

페달을 돌려서 발생한 전기는 믹서기를 움직여서 쉐이크를 만들어 냅니다!

 

 

저도 인력으로 만들어낸 바나나 쉐이크를 한잔 마셔봤습니다.

음~ 땀으로 일궈낸 쉐이크의 맛이란 ㅋㅋㅋ

 

 

가장 재미있었던 것 뱃지를 만드는 체험이었어요. 어린이에게 인기가 참 많더군요.

저도 어린이인척 숨어서 뱃지를 만들었습니다.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저를 닮은 피글렛 뱃지랍니다.

 

 

에서는 아이들의 시와 그림들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그림을 보면서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라 참 재미가 있었네요.

 


돌아가는 길, 이것저것 많은 것을 체험해서 알찬 하루였습니다.


가을 수확을 마무리하는 행사인 여월도시농업축제, 보시기에 어떠셨는지요? 축제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은 사진으로나마 즐거움을 얻으셨기를 바라며, 내년 여월도시농업축제를 기대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천 시민 여러분, 가을이 이제 끝나가면서 단풍도 절정에 달한 것 같습니다. 남은 가을 즐겁게 보내시고, 다가오는 겨울도 따뜻하게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글 사진 : 정무경 (제3기 부천시블로그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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