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무릉도원 수목원] 낙원 같은 휴식공간, 가족 소풍 추천

 

 

 

 

한 어부가 물고기를 잡으러 계곡을 올라가는데, 계곡물에 복숭아 꽃잎이 내려오는 걸 보았습니다.

꽃잎이 내려온 길을 따라 올라가니 굴이 나타났는데,

그 굴로 들어가자 복숭아꽃이 만발한 넋을 잃을 정도로 아름다운 마을이 펼쳐졌습니다.


어부는 마을 사람들에게 바깥 세상 이야기를 해주며 좋은 대접을 받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 어부는 다시 마을을 찾아가 보려 했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바로 무릉도원에 대한 전설입니다.

다시 찾아갈 수 없었던 무릉도원은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이상적인 곳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무릉도원의 복숭아꽃이라고 하면 뭔가 떠오르는 게 있지 않나요?

네, 복숭아꽃은 바로 부천시를 상징하는 꽃이라는 것이죠.


부천시에 이 무릉도원이 있다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우리 모두 어부가 되었다는 마음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부천시의 무릉도원인 '무릉도원 수목원'의 위치는 7호선 까치울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의 부천 자연생태공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개방 시간은 하절기(3월~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동절기(11월~2월)에는 오후 7시까지입니다.

 

 

 

 

촤아아-


기묘하게 생긴 절벽에서 폭포가 떨어지는 소리가 귓가를 맴돕니다.

여기는 바로 이 세상에 없을 것만 같은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의 시작을 알리는 곳입니다.


이 폭포수는 현실에서 무릉도원으로 가기 위해

현실의 온갖 더러움을 정화시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폭포의 앞에는 어린아이가 잎 위에 앉아도 가라앉지 않을 정도로

 연꽃잎인 빅토리아 수련이 있습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신기한 연꽃잎입니다.

 

 

 

빅토리아 수련의 꽃은 여름철 저녁에 피어서 '밤의 여왕'이라는 애칭이 붙었다고 하네요.

 

 

 

무릉도원 수목원의 안으로 들어오면 복숭아꽃이 피어있고,

1,000여 종의 수많은 나무와 꽃, 그리고 아름다운 조형물들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수목원의 역할에도 충실해서 식물들의 설명이 아주 잘 돼 있었습니다.

 

 

 

 

코끼리 엄마와 아들. 참 귀엽네요 ㅋㅋ

 

 

 

 

날씨는 아직도 이렇게 더운데, 벌써 가을이 가까워오는 것을 아는지

밤나무에 밤이 열리고 잠자리가 날아다니고 있네요.

 

 

 

 

이 거대한 나무는 무엇일까요? 단순히 쓰러진 나무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이것은 나무 화석인데요, 약 2억 년 전인 중생대에 만들어져서

현재까지 발견된 아시아 나무 화석 중 가장 거대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 길이는 무려 27미터나 됩니다. 이렇게 신기한 것을 볼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죠?

 

 

 

위의 나무 화석만은 못하지만 오랜 옛날에 만들어진 고인돌도 있네요.

무릉도원 수목원을 산책하다 보면 현실과는 동떨어진 듯한 신비한 물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무릉도원 수목원의 끝에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카메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수목원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무릉도원 수목원에는 쉼터가 많아 가족 단위로 찾아와 휴식을 취하는 시민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또 피크닉 존도 마련이 되어있으니 돗자리를 가져와 가족들과 맛있는 도시락을 드셔보세요.

아름답고 신기한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으실 겁니다.


끝~

 

 

 

 

끝~ 이 아니고!


무릉도원 수목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쉬우신 분들을 위해서

부천 자연생태공원의 무료 관람 3종 세트를 소개해 드립니다.


무릉도원 수목원을 감상하고 도시락을 드신 후에는 어린이 동물원을 구경해보세요

 

 

 

 

어린이 동물원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토끼부터 조류, 사슴, 염소 등

총 30여종 2백여 마리의 동물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또 무릉도원 수목원 입구 쪽에는 옛 선조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농경 유물 전시관이 있습니다.

 

 

 

 

농경 유물 전시관은 경기도 중부 지방의 전통 초가집을 재현하고 있는데요,

농사를 짓는데 필요했던 도리깨, 제초기, 거름통과 같은

 농경 유물 180여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도시화가 급격하게 진행된 요즘 사회에서 젊은 나이로는

접해보지 못한 것들이라 참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보신 무릉도원 수목원과 어린이 동물원, 농경 유물 전시관의 입장은 모두 무료입니다.


3종 세트를 무료로 관람하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여기서 더욱 즐겁게 즐기려면 부천식물관자연생태박물관을 함께 관람하면

최고의 하루가 되실 것이라 장담하면서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글 사진 : 정무경 (제3기 부천시블로그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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