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도심 속 캠핑장] 차 없이 텐트 없이 떠나는 부천 야인시대 캠핑장



으아~ 더운 여름입니다. 답답한 집에서 벗어나서 어디 캠핑이라도 가고 싶지만,

장롱 면허만 가지고 있는 제가 괜히 멀리 갔다가 대형 사고라도 낼까 싶어서,

부천 야인시대 캠핑장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차가 없이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야인시대 캠핑장으로 같이 가시죠~




"오... 캠핑장이 대체 어디요?"


어리바리한 기자의 모습입니다. 

야인시대 캠핑장에 가기 전에 먼저 위치를 알아보겠습니다.




야인시대 캠핑장은 부천의 서쪽 끝인 삼산 체육관 인근에 있습니다.

접근성이 굉장히 좋은데요, 저처럼 차가 없어도 버스나 지하철이 바로 앞까지 데려다 줍니다.


캠핑장에 짐을 푼 다음에는 주변 지역을 돌아다녀 보시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으실거에요.

걸어서 10분 거리 안에 한국만화박물관상동 호수공원, 아인스월드가 있으니까요.



버스를 이용하신다면 아인스월드, 영상문화단지 후문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신다면 삼산체육관역 5번 출구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자동차 이용 시에는 입구에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비 2,000원)



저는 버스를 타고 왔는데요, 조금만 걸어가면 됩니다.



주변에 피어있는 이름 모를 들꽃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앗~! 저 멀리 야인시대 캠핑장의 모습이 보이네요~!



캠핑장을 발견해 기쁨의 댄스를 추는 기자의 모습.



사실 저는 작년에도 캠핑장에 와봤었는데, 입구도 깔끔해지고, 많이 개선된 것이 느껴집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주말에는 캠핑장에 이용객들이 많으니 꼭 인터넷으로 예약을 꼭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리가 없을 수도 있거든요.


야인시대 캠핑장 예약하기 (클릭)



예약은 로그인 후 날짜선택, 구역선택, 결제하기 순서로 되어있습니다.

간단하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야인시대 캠핑장의 운영시간

주 6일(화요일에서 일요일)이고, 월요일과 명절에는 열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입장은 오후 1시부터이며, 퇴장은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입니다.


이용 요금은 구역마다 다른데요,

텐트를 빌리는 임대구역은 3만원, 

직접 텐트를 가져오는 자가구역은 1만 5천원, 단체 구역은 10만원입니다.



저는 이미 예약을 해놓았기 때문에 매표소로 곧장 직행,

신분증만 보여주니 바로 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참 쉽죠?


노란색 띠를 손목에 차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저는 친구들이랑 같이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4개를 받았는데,

임대 구역은 한 텐트에 4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므로 

더 많은 인원은 추가로 텐트를 예약해야 합니다.



매표소 옆에는 매점이 있는데요, 자칫 잊어버리고 안 가져온 물건이 있어도 좌절하지마세요.

웬만한 건 이 매점에 다 구비가 되어있습니다.

(라이터, 건전지, 휴지, 세면도구, 가위, 집게, 과자, 라면, 즉석밥, 참숯, 석쇠 등등...)


단, 운영 시간이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 까지니깐, 그 전에 이용을 하셔야겠죠?

고기나 음료수, 술 같은 것은 팔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입구 옆에는 리어카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짐이 많으신 분은 리어카를 이용해서 짐을 옮기세요. 무료입니다.



제가 차 없이도 캠핑이 가능했던 건 야인시대 캠핑장에 임대텐트가 있기 때문인데요, 

텐트가 꽤 좋습니다.



제가 하룻밤 묵게 될 임대 텐트의 모습입니다.

텐트는 이미 다 설치되어 있어서 직접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면,

텐트 주위에는 딱히 그늘이 될 만한 게 없기 때문에 그늘막을 가져오시면 좋습니다.



텐트 크기는 4인용으로, 정확한 스펙은 240 x 220cm 이네요~

바닥은 나무로 딱딱하니 깔만한 매트를 챙겨가세요.



매트를 깔은 모습입니다. 짐을 대충 정리하고 밖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여기서 잠깐~! 제가 챙긴 물건들입니다.


저는 차가 없이 왔으므로,

당연히 많은 짐은 챙길 수가 없기 때문에 '생존 위주'의 간략한 짐 구성을 했습니다.

(먹을 것, 잘 것, 입을 것) 그래도 챙길 건 다 챙겼네요.

캠핑갈 때 꼭 챙겨야 할 물건들이니 확인해보세요~



배가 고프니 요리를 해먹어야겠죠?

저는 참숯 대신 휴대용 버너를 가지고 왔는데요, 바람이 세게 불어서 불이 잘 붙지 않더군요.

그래도 근성을 가지고~ 결국 해먹었습니다. 맛있는 삼겹살! 짭짭...!



가까운 곳에 식수대로 겸용 세척장이 있어 편리합니다.



이렇게 화장실샤워장도 있고요. (무료)



화장실도 깨끗하고, 샤워장에는 온수가 잘 나왔습니다. ^^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야인시대 캠핑장 이용객들의 모습입니다.



농구장과 족구장 같은 운동시설과, 넓은 공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추가 요금(3,000원)을 내면 개인 전기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밤이 찾아온 야인시대 캠핑장의 모습.

22시가 되면 취침하는 분들을 위해서 가급적 조용히 해야 합니다.

24시가 되면 불이 꺼집니다.



다음날 아침인데요, 참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텐트 안팎에 그냥 쓰레기를 버리고 가시는 분들이 있었던 건데요,

한 텐트만 그런 것도 아니고 여러 텐트가 그렇더군요. 좀 심했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재미있게 놀았으면 그 정리도 당연히 해야 하지 않을까요?



야인시대 캠핑장에는 보시다시피 분리수거 시설이 굉장히 잘 구비되어 있으니

꼭 본인이 쓰신 텐트는 올 때처럼 깨끗하게 해놓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차가 없이도 재밌게 놀 수 있는 야인시대 캠핑장에 대해서 써보았는데요, 멀리 가지 않더라도

친구들과, 또는 가족과 함께 오면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천 야인시대 캠핑장으로 놀러오세요~!



* 글 사진 : 정무경 (제3기 부천시블로그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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