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만화축제] 웹툰 '닥터프로스트' 작가 이종범의 라디오 웹툰 공개방송 현장

 

글 사진 : 김덕영 (제3기 부천시블로그기자단)

 

만화가들의 수다/ 라디오웹툰 공개방송

작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쏟아내다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에서 즐기는 또 하나의 볼거리 만화가들의 수다’ <EBS소설마당 판 라디오 웹툰> 공개방송이 16일 부천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열렸습니다.

 

<닥터프로스트>이종범 작가가 디제이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에서 이날 많은 만화가들이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이종범 밴드>날아오르다(, 이적)’로 시작된 오프닝에서는 드러머 이종범 작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만화가가 아닌 스틱을 잡고 드럼을 치는 모습에 관객들의 환호성이 이어졌는데요. 쑥스러워 하는 이종범 작가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종범밴드가 가수 이적의  '날아오르다'를 연주고하고 있다.

 

 

첫 번째 코너는 웹툰 작가들과 관객들이 함께하는 퀴즈쇼. 연제원, , 억수씨., 정필원. HUN(), 루드비코 작가가 나와서 웹툰 퀴즈대회를 가졌습니다.

 

첫 번째 팀은 연제원 초 작가가 짝을 이뤘고 두 번째 팀은 억수씨와 정필원작가가 세 번째 팀은 HUN(), 루드비코 작가가 21조로 팀을 이루어 퀴즈대회를 가졌는데요. 상금은 일 백 만원. 다들 상금이 걸려 있다고 하니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초 작가는 상금을 받으면 유니세프에 기부 하겠다정필원 억수씨 작가는 “5050으로 나누겠다” HUN() 작가는 광주에서 올라온 루드비코 작가에게 모두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2라운드로 진행된 퀴즈에서 상금을 거머쥔 팀은 살짝 나중에 알려드리고 방송에서 나온 퀴즈 한번 진행해 볼까요? 첫 번째 라운드는 작가이름 맞추기였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맞추어 보실래요?

 

 

    왼쪽사진은 이종범 작가 오른쪽 사진 왼쪽부터 연제원, 정필원 억수씨, 초 HUN(훈) 루드비코 작가

 

첫 번째 퀴즈

나이 38/ 국회도서관 홍보대사

정답은? 최규석 작가

 

두 번째 퀴즈

생년월일 197471/ 2005년 부천만화대상 작가

정답은? 강풀 작가

 

세 번째 퀴즈

나이 34/ 고향 서울/ 취미는 게임, 레고

정답은? 하일권 작가

 

2라운드로 진행된 퀴즈 맞추기에서 1라운드에서는 한 문제도 맞히지 못한 억수씨와 정필권 작가가 역전에 성공해 상금 백 만원을 가져갔습니다.

 

 백만원의 상금을 거머쥔 작가 정필원 억수씨

 

즐거운 퀴즈 시간을 뒤로하고 두 번째 만화공방시간에서는 네이버 웹툰 <갓 오브 하이스쿨> 박용제 작가가 등장했습니다.

 

한국액션 만화의 히어로인 박용제 작가가 등장하자 모두들 환호성을 외쳤는데요. 박용제 작가가 만화가에 입문하게 된 계기 그리고 스토리의 어려움을 풀어나가는 노하우 등을 공개했습니다.

 

<갓 오브 하이 스쿨>의 박용제 작가

 

이종범> 여러분 사실은 박용제 작가님이 연재 중이시고 몸이 아픈데 오셨어요.

박용제> . 버스타고 왔어요.(청중 웃음)

 

이종범>여기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요. 작가의 입으로 <갓 오브 하이스쿨>이 어떤 작품인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박용제>장르적으로 소년만화죠. 친구, 우정, 승리, 노력을 모토로 하며 강한 적을 쓰러트려 나가는 소년만화입니다.

 

이종범> <갓 오브 하이스쿨>이 다른 나라로 수출되었다던데 미국, 중국, 일본, 태국하고 여러분 박수 한번 주세요. 박용제 작가님은 만화가를 어떤 식으로 준비했나요?

박용제> 만화가가 되기 위해 부모님의 허락이 필요했어요. 아버지한테 이야기해야 되는데 너무 무서운 거에요. 아버지가 누나한테 약해서 누나한테 먼저 말했고 누나가 흔쾌히 응원해 주면서 말을 잘 해 볼 테니 잘 협상을 해보라고 했죠. 아버지가 생각보다 진지하게 들어주셨어요. 너무 만화가 하고 싶다고 같이 응원해주면 잘 할 것 같다고 이야기 했고 흔쾌히 들어주셨어요.

이종범> 늘 반대하는 부모님에게 진심을 다해서 통했네요.

 

왼쪽부터 이종범, 박용제, 전진석 작가

이종범> <쎈놈>으로 인기작품에 반열에 오르고 <갓 오브 하이스쿨>로 돌아오셨어요. 이야기를 어떻게 짜나요?

 

박용제> 100으로 놨을 때 이야기는 70~80이 들고 그림은 30~40이 들어요. <쎈놈>때는 혼자 다 만들고 해보았으니 <갓 오브> 때는 도움을 받아보자. 친한 작가랑 콘티를 짯고요, 그럼에도 벽을 느낀 이후 전진석 작가에게 도움을 받고 있어요.

이종범> 전진석 작가님이 놀러 왔어요. 만나보시죠. 전진석 작가님~~

 

이종범> 전진석 작가님이 보시는 박용제 작가는 어떤 작가인가요?

전진석> 박용제 작가의 오른손 끝을 보셨나요 손 끝에 굳은살이 박혀서 손톱이 이만큼 없어요. 저걸 보면서 만화가를 하면서 만화의 주인공처럼 만화를 하고 있구나 라고 보여요. 마감 끝나고 가면 파스 붙이면서 스토리 이야기 하고 있고.

 

이종범> 박용제 작가님은 전진석 작가님에게 어떤 자문을 받나요?

박용제> 작가님은 자문을 할 때 오픈 마인드라는 거죠. 작가님을 자문하게 된 결심은 첫 번째독자는 그림 작화가이다 그림 작화가 마음에 재미있어 하는 스토리가 나와야지라고 말했어요.

 

 

 

이후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전진석, 박용제 작가는 관객의 질문에 자세하고 성의 있는 답변을 해주었는데요. Bicof에서 만날 수 있는 재미는 즐겨보는 만화의 작가들을 직접 가까이 볼 수 있다는 것에 있는 것 같아요. 이제 하루 남은 Bicof에서는 작가 사인회 등이 남아 있습니다. 축제에 참여한 작가들은 팬들의 방문에 즐거워하니 축제가 끝나기 전 작가들께 한번 다가가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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