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도 돌아온 부천 플리마켓! 토요나눔장터


부천YMCA 녹색가게 주최,<토요 나눔 장터]가 2014년 4월 5일(토) ~ 11월 1일(토) 매주 토요일에 부천 종합운동장 북문 통로에서 열립니다.


추운 겨울 폐장했다가 진달래꽃 피는 봄부터 늦가을까지 개장을 하는데요, 중앙공원에서 열리던 벼룩시장이 작년부터 종합운동장 쪽으로 이전 한 것이랍니다.


우리나라 1인이 평생동안 배출하는 폐기물은 무려 55톤. 이 중에 쓰지 못하는 물건보다 쓰지 않은 물건이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요. 집에 입지 않고 모아둔 옷이나 쓰지 않는 멀쩡한 물건이 있다면 이젠 부천으니 플리마켓, 토요나눔장터를 활용해 순화시켜 보는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토요나눔장터의 모습은 어떤지, 무엇을 판매하고 있는지, 또 신청은 어떻게 하는지 지금 부터 자세히 알아보기로 해요.^^





부천 플리마켓, 토요나눔장터는 부천종합운동장 북쪽 출구에서 열리며 7호선 지하철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만날 수 있습니다. 원형마당 바로 옆, 경인랜드 놀이시설 쪽에 있습니다.





4월 5일 토요일. 2014년 첫 장터가 열린 날. 

각자 본인의 부스를 준비하는 동안 녹색가게 관계자들은 간단한 개장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축하하러 우쿨렐레 연주팀 '어울림'도 흥겨운 공연을 펼쳐주셨어요. 





엄마 : 이건 얼마에 팔 거야?

딸 : 오백원 이요.

엄마 : 너무 싼 것 같은데?

딸 : 그럼 이거랑 이거랑 해서 천 원에 팔까?



장터 신청은 옆 자리의 친구 분과 했지만 아이들이 소식을 듣고 원해 함께 나왔다고 하는 16번 참가자님. 물품 진열 부터 가격 결정까지 아이들이 주도하였습니다.


어머님께 어떻게 '토요나눔장터'를 알게 됐냐고 여쭤봤더니 YMCA 프로그램 이용 중 소식을 들었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준비하고 판매하면서 얻어지는 경제개념과 나눔.기부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어서 교육적으로도 좋은 것 같다고 하십니다. 





잘 팔기 위해 가격표를 잘 보이게끔 붙이는 한 참가자님. 이곳에 오신 분들은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분은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격이 정말 싸더라고요.  비싸게 샀을 것 같던 물건도 단돈 천원, 이천원에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팽팽한 흥정도 없었고요.  팔려는 사람은 팔려서 좋고, 사는 사람은 횡재해서 좋고 장터의 전체 분위기가 아주 훈훈했어요.





토요나눔장터에 참여하여 동화책을 판매 중인 외국인 아빠. 함께 온 아이들은 뽀로로 텐트 속에서 아빠의 모습을 지켜봅니다. 판매 참가자도 많았고 판매 되는 물건도 참 다양해서 살펴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더군요.





 "와아~ 아빠~ 메이플스토리 오백 원 밖에 안 한대 하하하"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메이플스토리 만화책이 싸다며 무척 좋아하던 꼬마 손님. 가지고 있던 동전으로 한 권 산뒤 더 사고 싶었는지 아빠를 졸라서 결국 세권을 특템! 아주 소중하게 품에 안고 가더라고요. 





아저씨 : 자~ 오백 원입니다 오백 원! 말만 잘하면 공짜~!

지나가던 아이 : 진짜요?

아저씨 : 아저씨 감동시키면 공짜!

지나가던 아이 : 아저씨 잘생겼어요~

아저씨 : 하하 넌 바가지 씌워야겠다.






부천 플리마켓, 토요나눔장터에서는 신발에서 부터, 카메라, 악기,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건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오자마자 인기를 독차지했던 모란앵무새. 사람도 잘 따르고 애교도 많은 애완조로, 사랑앵무새 보다 환경적응력이 좋다고 하네요. 식구가 많아져 시민들과 나누려고 이 장터에 참여했다고 하네요.





"인터넷에서 삼만 원 하는건데.. 여기에선 만 원에 팔고 있어요"  라며 능숙하게 판매 중인 시민님.

물건도 감각적이라 젊은 층들에게 인기 있던 곳입니다.





친구와 함께 참여한 플리마켓은 처음이라던 시민님. 이사 가려고 짐을 정리하는데 안 입는 옷들이 많아서 처분하러 나왔다고 하네요.





부천 토요나눔장터에서 판매 된 물건은 판매가 끝난 뒤 판매금액의 10% 이상을 기부하게 됩니다.

그런데 각종 악세서리를 판매 하고 있는 이 시민님은 별도로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한다고 하네요. 참 따뜻하신 분이셔요.





플리마켓에 참여한 경험은 두 번째라는 부천시민님. 핸드메이드 팔찌가 주요 판매 품목인데요, 오늘은 의류와 모자 등도 가지고 왔다고 합니다.


예전에 인천 플리마켓에 참여했을 때는 팔찌를 많이 팔았다고 하는데..오늘은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이 많아서인지 잘 안 팔린다고 귀여운 푸념을 하네요. ^^





여유로운 시간엔 판매자가 이렇게 구매자가 되기도 합니다.





아빠와 함께 온 학생 참가자. 비교적 고가의 물품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학생 옆에 있는 총은 원래 백만 원이 넘는 것 들인데요 이곳에서 아주 저렴하게 판매 중이라고 하네요. 장이 선지 두어 시간쯤에 벌써 하나가 팔렸는지 안 보이더라고요. 좋은 물건은 고민하지 말고 사세요!





장터 바로 옆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과 넓은 원형광장이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습니다.


또, 부천종합운동장 내에 교육박물관, 수석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 등이 있고 주변에 꽃동산과 둘레길이 있어 겸사 겸사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죠.



그렇다면, 부천 토요나눔장터 참가신청은 어떻게 할까요? 




1) 우선, 참가 신청은 부천 YMCA 홈페이지에 가입을 합니다. 토요나눔장터참여 여부를 '예'로 체크하세요.






2) 장터 신청은 [소통마당 - 토요 나눔 장터 - 장터 신청]






3) 위의 추첨 마당에서 빨간색 숫자는 이미 다른 사람이 신청한 번호이므로, 남아있는 검정색 번호 중에서 원하는 번호를 클릭해야 합니다. 아래의 참가번호 란에 선택한 숫자가 표기되고, '추첨참가 신청하기'를 클릭해 신청하세요.







4) 아직 당첨일이 남았을 경우엔 위의 사진처럼 발표일이 표기되고, 당첨일 이후엔 아래처럼 당첨자 목록이 나타납니다.





5) 당첨 되신 분은 토요나눔장터 당일 날 현장에 도착해 신분증을 맡기고 번호표를 받습니다. 






즉, 간단히 요약하면


참가 신청 (인터넷으로만 가능)


1. 부천YMCA 홈페이지에 가입 후, 소통마당 토요장터 카테고리 신청 마당에서 번호를 선택한 후 신청한다.

2. 신청 기간 = 원하는 토요일의 2주 전부터 1주일간.

3. 추첨 발표일 = 신청 장터 토요일의 3일 전 수요일에 부천YMCA 홈페이지

 장터 참가 (부천시 종합운동장 북문 통로)


1. 당첨된 토요장터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2시까지 현장 본부석에서 신분증과 자리표 교환.

2. 지정된 자리에서 판매 후 판매 수익금의 10% 이상 기부.

(※ 사전 연락 없이 불참 시엔 2주 동안 추첨에서 제외됨)



토요장터 신청하러 가기 -> http://www.pcymca.or.kr/






토요장터 찾아오시는 길


주소 : 경기도 부천지 원미구 소사로 482(춘의동 8)


지하철안내

7호선 ‘부천 종합운동장 역’ 하차 1번출구.


승용차안내

-경인고속도로 이용시 (서울->인천):

부천 IC -> 좌회전 후 롯데백화점 앞 -> 사거리까지 직진 -> 사거리에서 좌회전 후 부천종합운동장 사거리까지 직진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시(판교->일산) :

중동 IC -> 우회전 후 부천종합운동장 사거리까지 직진


문의

월~금 : 부천 YMCA ☏032-325-3100

토요일 : 담당 실무자 ☏010-9968-0528



*글 사진 : 윤철 (제3기 부천시블로그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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