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자전거도시 부천이다! /부천 자전거문화센터

 

 

부천은 '자전거 특성화 도시'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자전거와 관련된 행사와 시설이 많습니다. 지난 928일에는 부천시민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 승격 40주년 기념 부천시 자전거 대축제가 열리기도 했으며 또한 시민의 건강 증진과 녹색 환경 조성을 위한다는 목적 아래 부천 곳곳에 자전거 무상 수리 센터와 무료 대여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또, 요즘에는 부천에 여러 공원들이 조성되면서 그에 따른 자전거 도로와 코스도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부천시의 노력 덕분에 부천에서 자전거를 탄 시민이나 자전거 동호회를 보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은데요. 부천에서 꽤나 자전거를 탄다는 그들도 잘 알지 못하는 한 숨은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부천시 자전거 문화센터인데요.

 

 

 

 

 

오정구 오정대공원에 위치한 자전거 문화센터는 2009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개관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자전거에 대한 역사와 자전거 구조와 관련된 과학 기술 등을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정대공원 입구에 도착을 하면, 첫 번째 사진에서 보이듯 자전거 모양의 구조물이 제일 먼저 보이기 때문에 쉽게 자전거 문화센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자전거 문화센터 안으로 들어가면 안내소가 바로 보이는데요. 안내소에서는 자전거 문화센터 정보지와 자전거 생활안내도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전거 생활안내도에는 부천에 자전거 타기 좋은 코스와 부천시 지도, 자전거 탈 때 유의사항과 자전거의 구조와 관리법 등 자전거 이용에 있어서 유용한 정보들이 적혀있어 자전거를 애용하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뿐만 아니라 안내소에서 자전거 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나 행사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안내소 맞은편엔 1층 전시장이 위치해 있는데요. 그곳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영상관이 보여요. 이 영상관에서는 자전거의 탄생과 변천에 대한 영상을 상영해 줍니다. 매 시간마다 1회씩 상영하니 시간 맞춰 들어가 자전거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영화를 무료 상영해주는데요. 매달 초 자전거 문화센터 홈페이지(http://bike.bucheon.go.kr)에 상영할 영화가 올라오니 확인하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영상관을 지나 옆으로 보면, 자전거의 역사를 한 눈에 전시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자전거의 탄생은 1818드라이지네라고 하는 2개의 바퀴와 안장, 핸들만 있는 목제자전거부터라고 합니다. 독일의 드라이스 남작이 발명한 드라이지네는 페달이 없기 때문에 유럽의 부자들이 자전거에 걸터앉아 발로 땅을 차면서 달렸다고 합니다.

 

그 후, 1861년 페달식 자전거 미쇼형이 발명되었고 그 다음으로는 두 번째 사진에 나와 있는 거대한 앞바퀴를 가진 자전거 오디너리가 발명됩니다. 오디너리는 단지 스피드만을 즐기기 위해 앞바퀴를 크게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타고 내리기가 무척이나 어려울뿐더러 아주 위험한 자전거였다고 합니다. 세 번째 사진에 보이는 자전거는 1880년 발명된 사루보형 삼륜 자전거라고 해서 코너를 돌기 쉽도록 기어를 장착한 자전거라고 합니다.

 

단순히 타고 다니는 수단으로만 생각했던 자전거가 이러한 역사를 가지고 변형을 거쳐 왔다는 것이 신기하고 색다르게 느껴지는데요.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특히나 많은 교육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전거의 역사 부분을 지나면 신기한 모양의 자전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접하지 못했던 모양의 자전거를 만져볼 수도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인지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공간입니다.

 

포토존을 지나면 자전거의 종류에 대해 설명해 놓은 부분이 나오는데요. 산악용 자전거부터 오토바이형 자전거와 탠덤 자전거 그리고 프리라이드, 다운힐 등 생소한 자전거들이 설명과 함께 진열되어 있어 평소 생각했던 자전거의 다른 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쉽게 보지 못했던 자전거의 부속품들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아.. 자전거의 구조가 이런 식으로 생겼었군요~

 

 

2층으로 올라가면 체험관이 나오는데요. 이곳에서는 자전거와 관련된 다양한 부분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체험관에 제일 먼저 들어가면 사진에 나와 있듯이 부천시 자전거 도로 안내도가 불빛을 내뿜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긴 체험존! 체험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전거의 자가발전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인데요. 앞에 있는 빨간 자전거의 페달을 밟으면 앞쪽에 보이는 테스터기에 불이 들어오고, 페달을 밟는 그 힘이 전기로 변환되는 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자가발전의 체험을 할 수 있다니! 아이들에게는 참 좋은 기회이자 교육일 것 같습니다. 또한 두 사람이 함께 체험이 가능해 누가 먼저 마지막 칸에 도달하는지 대결을 통해 학습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가발전 체험코너를 지나면 익숙한 듯 낯선 모양의 자전거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맨 위의 사진에서 가장 오른쪽에 있는 검은색 자전거는 리컴번트라고 하는 누워서 타는 자전거라고 합니다. 기존의 자전거는 어깨와 고개, 허리를 숙여서 타기 때문에 장시간 이용 시 근육에 부담을 주게 되지만 리컴번트는 신체가 가장 편안한 상태로 자전거를 탈 수 있기 때문에 신체적 고통이 덜하다고 하네요. 한번은 꼭 타보고 싶은 자전거입니다.

 

밑에 사진 중 분홍색 자전거는 페달부분이 킥보드의 발판처럼 되어있는 자전거입니다. 안장이 따로 없고 발판에 한쪽 발을 올린 후 다른 발로 지면을 차며 타는 풋바이크라고 합니다.

 

그 옆에 파란색 자전거는 보드러너라고 하는 자전거인데요. 헬스 기구 중 스텝퍼라고 하는 기구와 형태가 비슷한 이 자전거는 양쪽 발이 평행을 이루지 않고 앞뒤로 구르는 모양으로 발이 엇갈리면서 움직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루한 실내운동보다는 즐거운 실외운동을 원한다면 보드러너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2층에는 4D 입체영상관이 있는데요4D입체영상관에서는 역동적인 라이더기계를 이용해 해저 및 우주, 공룡시대를 탐험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영상에 맞춰 상하좌우로 라이더기계가 움직여 좀 더 실감나는 체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초등학생 이상이어야 관람이 가능하며 최소 5~ 최대 8명이 이용가능하다고 하니 단체로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 5회밖에 운영이 되지 않으니 사진에 나와 있는 시간을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전거를 바르고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자전거 교통사고 현황 그리고 안

정 장비를 진열해 놓은 곳 도 있었습니다. 자전거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가 특히, 12세 이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자전거 문화센터에 방문해 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라이딩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자전거 문화센터에서도 올바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시민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많은 부천 시민들이 교육을 받고 안전하고 바르게 자전거 운전을 했으면 좋겠네요.

 

시민 자전거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자전거 문화센터 홈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 주차 안내

오정구청 주차장이나 오정대공원 내 주차장을 이용

 

* 오시는 길

지하철 1호선 소사역에서 95번 버스로 환승, 오정구청 하차 도보 3

차량 이용시 부천IC에서 오정구청 방향 15

 

* 전화번호

070-7733-7003~5

 

*글 사진 : 이민지 (제2기 부천시블로그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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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 부천시자전거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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