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만화축제 체험부스. 특설페어관에 무슨일이?!

 

 

 

 

 

학창시절 선생님 몰래 만화책을 책사이에 끼어두고 읽다가 걸려본 기억!

재미있는 연재만화책에 다음회가 언제 출간될지 오매불망 기다렸던 기억! 체육시간 피구왕통키가 되어보고, 축구왕 슛돌이가 되어 불꽃슛을 날렸던 기억!

 

동네친구들과 만화 주제가를 흥얼거리며 이야기를 나누고, 영심이에게 언제나 시집을 읽어주던 왕경태같은 순정남을 만나야 한다는 친구와, 시크해도 꽃미남이 좋다고 투닥거리는 친구 사이에서 나는 아침해가 빛나는 끝이없는 바닷가를 달리는 통키가 이상형이라고 말하지 못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만화란 지난 '그때 그시절'을 회상하게하고, 미소짓게 만드는 그런 행복의 묘약이다.

 

어린시절 눈비비고 일어나 TV만화를 기다리던 설렘으로 찾아간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16회를 자랑하는 그 명성에 걸맞게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 아름다운가게 주최로 만화책, 옷, 생활용품등이 판매

 

 

 

5일 간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만화의 도시 부천"이란 타이틀답게 볼거리와 각종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그중 야외 부대행사와 특설페어관에서는 직접 체험해보고 각종 만화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이 펼쳐져있다. 

 

실내에선 각종 전시회가 진행되고 실외에선 자선 바자회가 개최되었는데

만화책은 500원부터 각종 옷과 신발은 천원 대로 판매되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판매금액은 차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하니 축제를 찾은 많은 분들이 구매해가는 모습이다. 평소 필요했던 물품과 좋아했던 만화책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도 있고 그 수익금이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니 판매하는 자도 구매하는 자도 따뜻한 활동에 저절로 미소가 머금어진다.

 

 

 

 

▲ 박물관 뒤편, 체험부스의 모습

 

 

 

만화축제라고 해서 체험부스가 다양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각종 문화체험부스가 설치되어있어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이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문화산업을 연계해서 다양하게 즐길수있는 축제의장이 펼쳐지고 있는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한켠엔 대학교 부스도 설치되어있어, 미래의 만화가들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고 학생들이 벽화에 그림이 그리며 활기차게 작업하는 모습에서 만화를 사랑하는 순수한 열정도 느낄수 있었다. 지자체와 많은 후원사의 참여로 만화축제가 개최되었지만, 현장에서 직접 구슬땀을 흘리는 이분들의 참여로 빛날수 있는 축제란 생각이든다

 

 

 

 ▲ 캐리커쳐와 벽화를 그리고있는 대학생들

 

 

 

 

▲ 만화콘텐츠 페어관의 모습

 

 

 

 

한국만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 기업/작가들의 프로모션과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이 행사는 만화·캐릭터·애니메이션 관련 기업/단체 및 작가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만화콘텐츠 페어관은 영상문화단지 주차장에 임시로 만들어졌으며, 웹툰과 만화 등 캐릭터상품 구매가 가능하고 만화가의 드로잉쇼 및 사인회가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페어관 내부에는 많은 만화기업들을 소개하는 부스가 설치되었고 타블렛PC를 이용해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행사 등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예전엔 종이에 직접 그렸던 그림들이, 타블렛PC에서 바로 그려져 결과가 나온다는 부분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만화상상놀이터 부스에 아이들

 

 

만화와 그림을 그리기 위해 가장 중요한것은 상상(구상)이 아닐까? 자신이 상상한것을 도화지에 그려내는 것! 상상놀이터 부스에는 아이들이 비치되어있는 펜을 이용하여 자신이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고, 색칠해보는 체험이 진행되었다. 놀라는 집중력을 갖고 그림을 그려내는 아이들! 뽀로로를 틀어주니 조용해졌다는 광고의 한 순간이 떠오르는순간!

 

 

 

 

▲ 바스티앙 비베스의 드로잉쇼

 

 

축제 둘째날인 15일에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랑스의 젊은 작가 바스티앙 비베스의 드로잉쇼가 있었다.

 

바스티앙 비베스는 2009년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올해의 발견 작가>상을 수상한 촉망받는 프랑스작가 이다. 쉽사리 접할 수 없었던 바스티앙 비베스의 작품과 더불어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사인회를 개최한 제16회부천국제만화축제는 바스티앙 비베스를 좋아하는 한국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청 1층에 전시중인 앙굴렘 한국만화 특별 앵콜전도 성황을 이루었다고 한다.

 

 

 

 ▲ 홍보대사 허경환 페어관 방문

 

 


16일. 축제의 셋째날에는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홍보대사 허경환 씨가 페어관을 방문하여 전시되어 있는 출판만화책과 상품을 둘러보았다.

 

평소 만화마니아로 알려진 허경환 씨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품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웹툰도 무료에서 유료화가 되어, 만화가들에 대한 대우와 혜택이 좋아지길 바란다는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였다.

 

 

 

 

 

 

 

어릴적 보았던 추억의 만화에서 부터, 현재 웹툰에 이르기 까지 만화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문화산업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서 다양한 만화산업의 발전을 볼수있었고. 이제는 만화(웹툰)가 영화로 만들어질만큼 스토리면에서도 흥미로워진만큼 더욱 많은 만화가들의 탄생과 한국만화의 발전을 기원해본다.

 

제16회를 맞이한 부천국제만화축제! 상상의 세계, 이야기의 비밀이라는 타이틀처럼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가득한 즐거운 축제의 현장이었다.

 

 

♠ 부천국제만화축제 행사장 가는 길

 

 

 

 

 

제16회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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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icof.com/page.asp?bc=A11 

 

 

 

 

 

*글 사진 : 황보름 (제2기 부천시블로그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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